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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평균 기온이 4℃ 이하가 예상되는 기상 조건에서 타설하는 콘크리트로 응결반응이 늦어져 콘크리트가 동결할 우려가 있다. 한중 콘크리트를 시공할 때는 콘크리트가 동결되지 않고 요구되는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콘크리트 타설 및 보양에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한중 콘크리트 생산 시 유의 사항
- 동결된 골재나 눈·얼음이 포함된 골재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재료를 가열할 경우 시멘트는 절대로 가열해서는 안 되며, 물과 골재는 혼합 전에 가열하고 가열 시 직접 불꽃에 대어서는 안 된다.
- 타설 시 콘크리트의 온도는 10~20℃가 되어야 한다. 부재 두께가 얇거나 기온이 낮은 경우에는 10℃ 이상이 되게 한다.
- 시멘트는 믹서 내 재료의 온도가 40℃ 이하가 될 때 투입한다.
- AE제, AE감수제 등을 사용하고 공기량을 크게 하여 필요한 워커빌리티를 얻는데 소요되는 단위 수량을 줄이고, 콘크리트 중 물의 동결에 의한 피해를 적게 한다.
- 콘크리트의 강도는 수화반응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수화반응은 콘크리트 양생 과정 중의 온도와 재령의 영향을 받는다. 콘크리트의 양생 온도와 양생 시간이 미치는 영향과의 관계를 함수로 표시한 것이 적산온도이며 이를 통해 콘크리트 강도 증진에 관한 예측이 가능하다.
한중 콘크리트 시공 시 유의 사항
-콘크리트 운반과 타설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여 콘크리트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철근 및 거푸집에 부착되어 있는 눈, 얼음 등은 모두 제거한다.
- 연속 타설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의 운반 시간 간격과 타설 속도, 수량을 조절하여 타설한다.
- 콘크리트 타설 후 초기 동해를 받지 않도록 양생을 실시하며 초기 양생의 방법 및 기간은 기온, 배합, 구조물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 콘크리트 타설 후 압축강도 5MPa을 얻기 전까지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온도를 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초기 2일간은 구조물의 어느 부분도 0℃ 이하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중콘크리트 보온 양생 방법
열풍기, 가설 천막, 보온재, 갈탄 난로 등을 이용·양생하여 초기 동해에 저항할 수 있는 강도를 얻고 소요강도를 얻을 때까지 양생한다.
1. 단열 보온양생
콘크리트의 수화열을 이용하는 보온양생 방법으로 콘크리트 주위에 보온재를 덮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한다.
2. 가열 보온양생
보온만으로 동결온도 이상을 유지하지 못할 때 보온양생과 조합하여 콘크리트나 콘크리트 주변의 공기에 열을 가하여 보온 양생하는 방법이다. 콘크리트가 계획한 양생 온도를 유지하면서 균둥히 가열되도록 하고,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열 중에는 콘크리트가 갑자기 건조해지지 않도록 살수·피막 처리 등을 하여 습윤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025.02.17 - [건축 시공학] - 특수 콘크리트 - 서중콘크리트 공사
2025.02.17 - [건축 시공학] - 특수 콘크리트 시공 - 경량콘크리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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