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수량
단위수량은 콘크리트 1㎥에 들어가는 물의 중량을 말하며 기대하는 워커빌리티를 얻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적게 되도록 시험을 통해 결정한다. 단위수량은 굵은 골재의 최대치수, 골재의 입도와 입형, 혼합재료의 종류, 공기량 등에 따라 다르므로 실제 배합에 사용되는 재료를 사용하여 시험을 실시한 다음 결정한다.
단위수량은 185kg/㎥이하로 계획한다. AE감수제, 유동화제 등을 사용하면 단위수량의 저감이 가능하다. 단위수량이 많아지면 슬럼프 값이 증가하고 강도가 저하되며 건조수축이 커져서 내구성과 수밀성이 저하된다. 수화반응에 필요한 이론적인 수량은 약 40% 정도이다.
단위 시멘트량
단위시멘트량은 콘크리트 1㎥에 들어가는 시멘트의 중량을 말하며 단위수량과 물시멘트비로부터 결정된다. 단위시멘트량은 소요의 강도, 내구성, 수밀성, 균열저항성, 강재를 보호하는 성능 등을 갖는 콘크리트가 얻어지도록 시험에 의해 결정한다. 단위시멘트량이 많아지면 강도와 수밀성이 커져 내구성이 증대나 수화열이 증가하므로 큰 부내에서는 시멘트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단위 골재량
단위골재량은 콘크리트 1㎥에 들어가는 골재의 중량을 말하며 골재의 절대용적으로부터 구한다. 골재의 절대용적은 시멘트의 절대용적, 물의 절대용적, 공기량의 절대용적으로 부터 구할 수 있다.
잔골재율
잔골재율은 콘크리트 속의 골재의 절대용적에서 잔골재의 절대용적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골재의 절대용적은 잔골재의 절대용적과 굵은 골재의 절대용적을 합한 값이다. 잔골재율은 사용하는 잔골재의 입도, 공기량, 단위 시멘트량, 혼화재료의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시험에 의해 결정한다. 잔골재율은 재료분리와 관련된 점성문제와 경제적인 배합광 관계가 많다. 일반적으로 잔골재율이 커질수록 점성이 증가하여 슬럼프 값이 적어지므로 필요한 워커빌리티를 얻기 위해서는 단위수량을 증가시켜야 하며, 이 경우 단위 시멘트량도 증가하게 되어 비경제적인 배합이 된다.
따라서 잔골재율은 필요한 콘크리트의 품질을 얻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소가 되도록 시험에 의해 결정한다. 적정한 잔골재율은 보통 35~50% 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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