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계와 외부 비계용 브라켓, 비계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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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계

달비계는 철골 공사용의 발판과 현장용접 및 도장 등에 쓰이고 건물 구체가 완성된 이후의 외부 작업에도 쓰인다. 철골 공사용은 철골 보에 철근을 용접하거나 체인을 매어 만들고, 외부 작업용은 구체에서 형강재를 내밀어 와이어 로프로 달아 내리고 상하 이동 모터를 설치한다.

달비계의 작업 발판은 40cm 이상의 폭으로 틈새가 없도록 설치하여야 하며, 작업 발판의 재료는 뒤집히거나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비계의 보 등에 연결하거나 고정하여야 한다.

 

발돋움대

3.6m 미만 높이의 경미한 내부 공사에 사용되는 이동형 비계이다.

외부 비계용 브라켓

외부 비계용 브라켓은 2층 이상의 위치에 설치하여 비계를 받기 위한 설비로 보통 철재로 만든다.

브라켓 설치 간격은 수평 방향 1.5~1.7m 이내로 하여 용도별로 적합한 브라켓을 설치하여야 하며, 지지 보수대는 수직·수평 5m 이내의 간격으로 설치한다.

콘크리트가 충분히 양생된 후 설치해야 하며 수시로 앵커볼트, 지지마찰판조임 상태 등 점검을 해야 한다.

측벽 부위의 브라켓은 작업대 설치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고, 브라켓의 고정을 위한 관통형 폼타이 구멍은 브라켓 철거 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킹컴파운드를 시공 후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여야 한다. 15층 이하는 2층과 9층에 설치하고, 25층 이하는 2층, 10층, 18층에 설치한다.

비계의 관리

비계나 비계발판은 시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설 설비이기 때문에 소홀히 취급되기 쉬우며, 부주의하게 관리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작업하중의 과대 여부, 결속의 이완, 변형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시로 보강하여야 한다.

비계설치시 주의사항
- 정기적으로 점검하되 악천후 후에는 반드시 재검한다.
- 비계발판 위에 중량물을 올려놓은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 강풍이 예상될 때에는 보강하고 강풍 시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적설, 결빙 시에는 부득이 비계를 사용할 경우 모래나 톱밥 등을 뿌려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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